한 남자가 항상 아이디어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어려움을 겪던 그는 결국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했어요. 친구들에게 자신이 고민하는 모든 문제를 이야기하자, 친구들은 모두 그를 진지하게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한 친구가 내놓은 아이디어는 바로 "아이디어가 필요하면 아이디어책을 읽어보라"는 것이었어요. 남자는 그 말에 감탄하며 서둘러 서점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거기서 기대했던 책을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올 수밖에 없었죠. 집에 돌아오자마자 그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너는 도대체 무슨 책을 말한 거야? 서점에 들어가니 아무런 아이디어책도 없었어!" 그러자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그게 바로 당신의 아이디어였어!" 남자는 한참 동안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아이디어책이 없다는 반전이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디어였다는 사실에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세상에는 정말 아무 것도 필요 없구나"라는 반전의 아이디어 하나를 얻게 되었다고 했답니다. 그날 이후로 그는 아이디어가 없다는 고민을 많이 덜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