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신발 가게에 갔다. 그는 "이 신발이 제일 편한가요?"라고 물었고, 점원이 자신있게 대답했다. "물론이죠!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에요!" 남자는 기뻐하며 신발을 구매했다. 다음 날, 그는 신발을 신고 나가다가 발가락이 아픈 것을 느꼈다.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다. "이 신발은 진짜로 편한 걸까?" 결국 그는 신발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오른발 용 신발이 왼발에 신겨져 있었던 것이다! 남자는 홱 머리를 긁으며 말했다. "아, 신발이 거꾸로구나! 그래서 날이 다르게 아프더라!" 그는 통증을 잊기 위해 신발을 뒤집어 신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그걸 수정해도 발은 더 아픈 것 같았다. 결국 그는 집에 돌아와 두 발을 쭈욱 펴고 소리쳤다. "이 신발은 정말 이상한 매력이 있어!" 웃으며 그는 신발을 신은 채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나 신발의 반전을 경험했어! 다음번엔 한 쪽만 신어볼까?" 친구는 답했다. "그렇게 신으면 '신발 반전 마스터' 탄생이겠다!" 이후 남자는 신발을 거꾸로 신는 재미에 푹 빠져, 결국 일주일 후 신발을 신고 길을 나서자 사람들이 예쁜 눈으로 바라봤다. 한 아이가 말했다. "엄마, 저 아저씨는 신발 두 개가 다 반대잖아요!" 결국 남자는 '거꾸로 된 신발 특집'을 SNS에 올려 인기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그렇게 신발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어쩌다 보니 신발 하나로 유튜버가 되었네!" 그는 다시 한번 쾌재를 부르고 한 마디 더 했다. "그래도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