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고양이가 우주선에 탑승해 별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고양이는 우주복을 입고, 발광하는 헬멧을 썼습니다. 긴 여정을 거쳐 드디어 별에 도착한 고양이는 궁금해하며 신나 다음 별로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다른 동물들이 모여 있었고, 그들은 고양이를 반겼습니다. "우와, 지구에서 온 고양이네! 우리는 지구에 잡혀있던 외계 생물들이다!" 그들은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지구는 어떤 곳이니?" 고양이는 자신이 생선을 좋아하고, 햇빛 아래서 낮잠 자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계 동물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쳐다보았습니다. "그래, 그러면 너도 우리처럼 우주에 갇히면 좋을 거야." 고양이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왜요?" 외계 동물들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여기선 네가 밥을 먹고 자는 모든 순간이 우주 대모험이니까!" 고양이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아니, 내가 이미 지구해서 그렇게 살고 있었어!" 결국 고양이는 집으로 돌아갔고, 그 후로도 매일매일 별에서 보낸 것처럼 행복하게 지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