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화가가 자신이 그린 그림을 도둑이 훔쳐간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화가는 분노에 차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마침내 도둑이 잡혔다. 화가는 도둑이 자신의 그림을 거기서도 다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믿기 힘들어했다. 경찰이 도둑에게 물었다. “왜 그 그림을 훔쳤어요?” 도둑은 대답했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어요.” 화가는 분해했다. “그럼 그냥 내게 사주면 되잖아!” 도둑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그건 안 돼요. 제가 그림도 사면 도둑질도 못하잖아요!” 결국 화가는 도둑에게 그림을 사주기로 했다. 도둑은 혼란스러워하며 물었다. “그래도 도둑으로 살아야 하잖아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해요?” 화가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그냥 그림을 그려서 도둑질 대신 그림 전시회 열면 돼요!” 도둑은 고개를 끄덕였고, 이제 두 사람은 그림과 도둑질 대신 예술로 잘 지내게 되었다. 결론: 도둑질은 예술을 부를 수 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의 유쾌한 반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