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에 바쁜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숲에 가서 나무를 베고, 목재를 팔아 생계를 꾸렸죠. 하지만 언제나 바쁜 그에게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나무꾼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 나무꾼은 대답했어요. "나는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에 최소한 5그루는 베야 해!" 친구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죠. "그럼 나무를 베는 방법을 좀 더 쉽게 바꿔보면 어때?" 나무꾼은 고개를 끄덕이며 제안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나무꾼은 친구의 조언을 따라 나무를 고르고, 그냥 나무 그루터기를 쳐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게 나무가 쓰러지자, 그의 눈이 번쩍 뜨였어요. "이런 식으로 하면 훨씬 더 빨리 끝낼 수 있겠네!" 그래서 나무꾼은 매일 나무 그루터기를 치고 다니며 일주일만에 나무를 35그루나 배기게 되었죠. 그 뒤로 나무꾼은 모든 나무의 그루터기에 철저하게 집중했지만, 결과적으로 마을 사람들은 그가 나무를 베는 대신 점점 덩치 큰 그루터기 주위를 돌며 쿵쾅대를 자주 본 결과, 마을 공원에서 매일 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겼습니다. 이제 마을에서는 '나무꾼'이 아니라 '그루터기 청소부'라 불리며 창조적인 직업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존재가 되었죠. 결국 바쁜 나무꾼은 다리 아픈 대신 인기 스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