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의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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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28 01:00어느 날, 개와 고양이가 공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개가 자랑스럽게 말했어요. "나는 주인이 나를 위해 공과 나무를 던져! 나는 언제든지 공을 가져올 수 있어! 정말 기뻐!" 고양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했죠. "그게 뭐가 그렇게 좋은데? 나는 내 주인이 나를 위해 음식을 주고, 깨끗한 화장실도 마련해줘. 그러니 나는 언제든지 고급스러운 자리에서 쉴 수 있어!" 개는 아쉬움을 느끼며 한숨을 쉬었어요. 그러자 고양이가 자기 사진이 가득한 핸드폰을 꺼내 보여주며 말했다. "봐봐, 내 주인이 나를 사진으로 남겨놓고 싶어 해! 너 주인하고 너의 공 사진은 몇 장이나 있니?" 개가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어요. "그건 다 썩은 공이니까…." 고양이가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그래도 나보단 나을 거야! 적어도 넌 주인이 너에게 관심은 두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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