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기르고 있는 주인이 결정했다. "이제부터 내가 고양이들을 훈련시켜볼 거야!" 주인은 고양이들에게 여러 가지 명령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앉아!", "손!" 그리고 "죽어!"까지. 하지만 고양이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주인은 실망했지만 끈질기게 훈련을 계속했다. 며칠 후, 주인은 드디어 고양이들이 '앉아!'라는 명령에 반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기뻐서 고양이들을 칭찬하고 간식을 주었다. 하지만 곧, 주인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고양이들이 서로 눈치를 보며 수근대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 주인이 잠을 자고 있을 때, 고양이들은 서로 모여서 계획을 세웠다. "이제 우리가 주인을 훈련할 차례야!" 한 고양이가 말했다. 다음 날, 주인이 눈을 뜨자마자 고양이들은 180도 바뀐 태도로 주인을 향해 달려왔다. 한 마리는 '앉아!' 명령을 외치며 주인의 발 밑에서 앉았다. 다른 고양이는 '죽어!'라고 외치며 바닥에 쓰러졌다. 주인은 놀라서 물었습니다. "너희들이 왜 그러는 거야?" 그러자 고양이들은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우리가 당신을 훈련시키는 중이에요! 이제 당신이 우리를 위해 앉고, 손 줘야 해요!" 주인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고양이들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고양이들은 주인을 완벽하게 훈련시켰고, 주인은 이제 그들의 '사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