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학생이 학교에서 중요한 발표를 하게 되었다. 긴장한 그는 수업 시간이 시작되자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 발표 주제는 ‘내가 어떻게 우주 비행사가 되기로 결심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거예요!” 친구들은 그의 열정에 환호하며 기다리는 눈치였다. 발표 시간이 되자 그는 자신감 있게 무대에 올랐다. “여러분, 저는 어릴 적부터 우주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NASA에 지원했어요!” 친구들은 놀랍고 신기하게 쳐다보았다. “하지만, 면접에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우주에 가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모두 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있었다. “저는 당황해 거짓말을 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입니다!’” 잠시 정적이 흐른 후, 그는 계속 말했다. “그리고 그 철저한 준비의 일환으로 제가 면접 전에 우주 과학을 공부했어요!” 친구들은 그의 지식에 감동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는 우주 비행사가 아닌 우주 준비사로 남게 되었어요!” 순간 친구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모두 우주 비행사가 아닌 단순히 준비하는 사람으로 남게 됐다는 사실에 폭소를 터트리며 그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