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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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1-14 20:45개미가 친구에게 말했어요. "나 요즘 고민 있어." 친구가 물었습니다. "무슨 고민이야?"
개미가 대답했죠. "나는 매일 하루 종일 일만 하는데, 이렇게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내 삶이 달라질까?"
친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그래, 우리의 삶은 일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야."
그러자 개미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죠. "그럼 왜 우리는 일만 하지? 기분 전환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다녀보는 건 어때?"
친구가 웃으며 대답했어요. "좋은 생각이야! 그리고 나중에 한쪽 발에 땀나면 반대쪽 발로 땀을 빼버리면 되잖아!"
개미가 깜짝 놀라며 말했어요. "어이구, 그럼 한쪽은 갈빛이 되고, 한쪽은 검은색이 되겠네."
친구가 웃으며 말했죠. "그래도 결국 둘 다 개미야!"
개미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면 일도 하고, 땀도 빼고, 행복하게 살아야겠어!"
그러면서 두 친구는 함께 집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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