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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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02 04:45마법사 존은 매일 저녁, 마법을 사용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했다. 어느 날, 그는 한 마을에서 마법 쇼를 열기로 했다. 사람들이 모여들고, 존은 첫 번째 마법을 시작했다. "지금부터 이 모래를 눈으로 바꿔보겠습니다!" 하고 외쳤다. 모든 사람이 기대에 가득 차서 지켜보았다. 그러나 그는 손짓을 하던 중 실수로 모래를 나쁜 주문을 걸어버렸다.
"아니, 이런! 모래가 내 눈으로 변해버렸어!" 존이 외쳤다. 관중들은 깜짝 놀라며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존은 이어서 "괜찮아요, 이제 두 번째 마법을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손을 흔들며 외쳤다. "이 눈을 보리로 바꿔보겠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눈이 그대로 보리로 변해버렸다. 사람들은 웃음과 함께 박수를 쳤다. 하지만 존은 약간 당황해하며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겠군요!"라고 말했다. 갑자기 그의 눈앞에 나타난 한 마을 사람이 "우리가 오늘 저녁 쌀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군요!"라고 외쳤다.
결국, 존은 모든 사람들에게 쌀밥을 제공하면서 마법 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날 이후, 존은 '농사 마법사'로 알려지게 되었고, 마법의 힘으로는 보리밭을 키우는 데 집중하게 되었다. 반전은 결국 그의 마법이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보다는 소식과 기회를 제공한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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