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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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26 03:00어느 날, 집안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회의를 열었다. 리더 고양이가 말했다. "우리의 날이 곧 올 것이다! 인간들이 우리가 주인이라고 믿게 만들어야 해!" 첫째 고양이가 말렸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집안에서 편히 지내는 걸 이해하지 못해!" 리더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그렇다면 반란을 계획하자! 먼저 길고양이를 초대해 변화를 시작하자."
다음 날, 모든 고양이가 거실로 모였다. 길고양이가 들어와서 말했다. "여러분, 저는 이 집의 새로운 법을 제안합니다. 매일 아침 6시에 밥을 주고, 저녁엔 캔디도 줘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열광하며 박수쳤다.
리더가 말하길, "좋아!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모든 고양이가 ‘미야옹’ 찬성을 해야 해!" 그들은 ‘미야옹’ 소리를 내며 법안을 통과시켰고, 드디어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 후 인간들은 매일 아침 6시에 밥을 주고 저녁엔 간식도 내놓았도다. 하지만 인간이 다가오면 고양이들은 무심한 듯 창밖을 바라보며 토실토실하게 누워 있었다.
그날부터 고양이는 인간을 위한 집사가 아닌 인간이 고양이를 위해 일하는 집사가 된 것이다. 얘들아, 고양이의 반란은 언제나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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