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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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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11-22 21:30
어느 날, 민수는 우연히 오래된 거울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그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에 반해 가면서 "너무 잘생겼어"라고 중얼거렸다. 그런데 거울 속의 자신이 이상하게도 대꾸를 했다. "고마워, 너도 꽤 괜찮네!" 민수는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 그런데 거울 속의 자신이 손을 흔들며 말했다. "걱정 마! 나도 너를 볼 수 있어." 민수는 한참 동안 얼떨떨해하던 중, 결국 묻기로 결심했다. "그럼 너는 어떻게 여기에 갇혀있어?" 그러자 거울 속의 민수가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네가 거울을 보지 않으면 나올 수 없어!" 엄청난 정적이 흐른 후, 민수는 무서워서 도망쳐 나갔다. 하지만 지켜보던 거울 속 민수는 속삭였다. "한 번 더 봐봐, 내가 과연 잘생겼는지 확인해줄게!" 민수는 다시 거울 앞에 서며 스스로를 확인했다. 이젠 두려운 것보다는 호기심이 더 커진 상태였다. 결국 그는 매일 거울을 보러 가게 되었고, 매일마다 거울 속 민수가 그를 칭찬해주었다. 결국 민수는 "내가 이렇게 잘생겼구나!" 하는 자신감을 되찾았다. 그런데 어느 날, 거울 속 민수는 한 순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이제는 실물이랑 반대가 되어버린 내가 나올 차례인가?" 민수는 깜짝 놀라며 뛰쳐나갔다. 이후 거울은 고장이 나 민수가 다시는 그 민수를 보지 못하게 되었다. 대신 민수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스스로를 칭찬하며 나가는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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