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브 원지가 결혼 발표 후 큰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2일 원지는 개인 SNS에 "행복한 설 명절은 잘 보내셨냐. 나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워낙 뭐든지 (귀찮아서) 내 이야기를 크게 하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가족이나 주변분들도 여러분과 같은 반응이었다. 앞으로는 너무 말 안 하는+결과만 대뜸 전달하는 습관(?)을 좀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원지는 "근황을 조금 공유드리자면, 나는 내일 다시 출국을 앞두고 있다"며 "정말 많은 축하와 관심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원지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우연히 나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조선 왕실의 뿌리' 경복궁 선원전 편액…100년만에 日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