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그는 층수를 누르기 위해 버튼을 눌렀고,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남자는 불안하게 주위를 둘러보며 "설마 고장 난 건가?"라고 생각했다. 그때 엘리베이터가 멈췄고, 문이 열리면서 한 마법사가 나타났다. 마법사는 “여기로 가길 원하셨나요?”라고 묻고 남자는 깜짝 놀라며 “아니, 그냥 집에 가고 싶었는데!”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마법사는 웃으며 “그럼 바로 가드레일에 앉아야죠!”라며 남자를 다른 층으로 던져버렸다. 그리고 남자가 착지한 곳은 바로 그의 집 거실이었다! 남자는 “이럴 수가! 이런 마법이!”라고 감탄했지만, 문득 주변을 보니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캐릭터들이 그를 쳐다보며 “왜 우리는 안 데려가세요?”하고 있었다. 남자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아, 이 마법은 혼자서 가는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