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는 아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침 일찍 출근해 회의, 보고서 작성, 그리고 긴급한 업무까지 처리하며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퇴근 시간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늘 정말 힘든 하루였어. 너는 어땠어?" 친구는 대답했다. "나는 오늘 공원에서 햇볕을 쬐며 책 읽었어." A씨가 말했다. "부럽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어." 친구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왜 하지 않았어?" A씨는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아니, 나는 그냥 바빴거든. 그렇게 할 시간이 없었어." 친구가 말했다. "바쁜 게 그렇게 큰 이유야? 사실 너는 언제나 바빴잖아." A씨는 어리둥절해했다. "그렇긴 한데…" 친구가 미소를 지었다. "그럼 뭘 바쁘게 살고 싶어?" A씨가 대답했다. "바쁘게 웃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