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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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1-02 08:30한 마을에 성격이 매우 좋은 양이 살고 있었어요. 이 양은 모든 동물들과 잘 지내며 평화롭게 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배고픈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는 양을 보고 "너를 잡아서 점심으로 먹고 싶어!"라고 소리쳤어요. 양은 겁이 나서 퀘퀘 거리며 말했죠. "왜 저를 먹으세요? 저에게는 살이 별로 없어요. 차라리 맛있는 소고기를 드세요!"
늑대는 잠시 생각한 후 "소고기? 귀찮은데… 너는 살찐 소를 잡으러 가는 길이었던 거야?" 양은 "그렇죠! 소고기가 훨씬 맛있을 텐데, 저를 놓아주시면 제가 소를 잡아올게요!"라고 대답했어요. 늑대는 의심했지만, 양이 간절한 눈빛을 보내자 신뢰하게 되었죠.
양은 늑대를 데리고 소의 장소로 갔고, 그렇게 둘이 함께 쫓아가던 중이었다. 소의 모습이 보이자 양은 "이제 잡아!"라고 외쳤죠. 하지만 언뜻 보기엔 소가 많아서 대혼란에 빠진 늑대는 어쩔 줄 몰라했어요.
결국 늑대는 소들 사이에서 어쩌면 육식 동물 중에서 제일 똥머리임을 깨달았죠. 이런 식으로 양은 늑대의 전략을 역이용해 살아남게 되었어요. 늑대는 양에게 두 손을 들고 "이렇게 되면 나도 늑대가 아니라 양이 되어버리겠어!"라고 포기했죠.
결국 양은 늑대에게 “이제 우리는 친구야! 소 고기는 나중에 잡자”고 하며, 둘은 함께 마을에 돌아와 유쾌한 웃음을 나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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