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상사에게 불만이 많아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는 대담하게 상사에게 말했다. "이제 그만두겠어요! 제 인생은 당신한테 망가졌어요!" 상사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게, 정말 망가졌구나. 너는 내 밑에서 일한지 너무 오래여서 이미 내 스타일로 변해버렸잖아!" 남자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고 "제 스타일도 변하나요?"라고 물었다. 상사가 킥킥 웃으며 "응, 이제 나처럼 매일 늦잠 자고 출근할 때 조차 정신없이 그라인딩하는 정도?" 남자는 감정이 복잡해졌다. "그게 과연 나쁜 건가요?" 상사가 말했다. "아니, 다행히도다. 하지만 마침 내일이 연봉협상 날이네요. 그러니 내가 가기 전에 한 번 더 해봐!" 남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 자리를 떠났다. 결국, 그는 남자답게 회사를 그만두고 퇴사했지만, 산뜻한 변경처럼 새 직장도 잘 다니게 되었다. "상사님, 진짜 변해보고 싶어요!" 그젠가 헬스장에 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