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회사원이 출근 준비를 하던 중 시계를 잃어버렸다. "어쩌지? 이제 늦었네!"라고 생각하며 서둘러 집을 나섰다. 회사에 도착하자 동료들이 모두 일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는 한숨을 쉬며 "정말 죄송합니다. 시계를 잃어버려서 늦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료들이 웃으며 대답했다. "괜찮아! 우린 다 너의 시계가 언제 돌아올지 기다리며 일하고 있었어!" 자기 시계를 기다리던 동료들은 그 사이에 점심도 먹고, 간식도 나눠먹었는데, 그는 한 마디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을 놓쳤는지 깨달았다. 하지만 몇 분 후 다시 혼란이 일었다. 한 동료가 소리쳤다. "우리 시계가 나타났어!" 모두 쳐다보았고, 친구가 들고 있던 것은 그의 잃어버린 시계였다. 중간에 친구가 약속한 대로 그 시계를 밀어낸 것이었다. 회사원은 어이없이 웃으며 말했다. "이런. 아마 시계가 나를 두고 가버린 것 같네!" 결국 그는 그렇게 시간을 잃고, 다시 찾았지만 여전히 일한 만큼은 보상받지 못했다. 하루가 그렇게 반전으로 가득한 하루가 지나갔다. 그리고 그는 결심했다. "다음에는 내 손목에 시계를 꼭 붙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