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트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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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29 02:45어느 날, 한 과학자가 새로 개발한 텔레포트 기계를 테스트하기로 했다. 그는 실험실에서 물체를 텔레포트시키기로 결심하고, 사과를 선택했다. 버튼을 눌러 사과를 다른 방으로 보냈다. 성공적으로 사과가 도착하자, 그는 흐뭇해하며 "정말 멋져!"라며 자신을 칭찬했다.
그 다음엔 자신이 직접 텔레포트해보려 했다. 과감하게 기계에 들어가 버튼을 눌렀다. 순간, 눈앞이 번쩍였고 그는 순식간에 보이지 않는 곳에 나타났다. 자신이 도착한 곳은 바로 화장실!
그때까지 그는 기계가 제자리에 도착할 줄 알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주변은 너무 어두워서 전혀 방향을 잃었다. 막 진짜로 탈출할 방법을 고민하던 찰나, 그의 친구가 다가왔다.
친구가 "어떻게 텔레포트가 잘 됐어?"라고 묻자, 그는 대답했다. "어, 잘 되긴 했는데… 잠깐 화장실에 잠깐 가버렸어!" 그제서야 친구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래서 네가 언제 화장실에서 나올지 모른다고?"
과학자는 얼굴이 빨개지며 "하하, 나도 장난치는 것 같네!"라고 얘기했지만, 내심 이 기계가 화장실과 같은 상황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후로 그는 텔레포트 기계를 '화장실 전이기계'라며 놀린 친구들에게 유머의 소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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