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고양이가 인터넷을 통해 유명한 마법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내가 마법의 힘을 가지면 모든 인간을 매료시킬 수 있을 거야!"라며 마법서와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오랜 수련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는 마법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얼마 후, 고양이는 주인에게 "당신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생겼어요!"라고 말하였다. 주인은 깜짝 놀라며 "진짜?"라고 물었다. 고양이는 뿌듯하게 대답했다. "응! 내가 가고 싶은 곳은 항상 당신이 나를 부를 때 주방이야!" 그 순간 주인이 고양이를 부르자, 고양이는 번쩍이는 눈빛으로 주방으로 뛰어갔다. 주인은 “이 강아지 능력이 대단해!”라며 감탄했다. 그때 고양이는 잠시 멈추며 생각했다. ‘사실, 나의 진정한 마법은 주인을 기쁘게 하는 거였어.’ 결국 그 고양이는 마법사로서의 꿈은 버렸지만, 매일매일 주방에서 맛있는 간식을 받아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 주인은 고양이에게 “네가 마법사라서 너무 좋아!”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이어졌다. 그리고 고양이는 이제 사람들에게 이렇게 연설한다. "친구들, 우리 모두 각자의 마법을 가지고 있어. 단, 간식을 넣는 그릇이 가장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