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요리사가 라면을 끓이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왜 라면에는 항상 계란과 대파를 넣지?" 그러고 보니 그가 만든 라면은 늘 같은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조합을 시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부엌에서 다양한 재료를 꺼내 수십 가지 조합을 시도했지요. 고기, 해산물, 채소 그 무엇이든 넣고 끓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같은 맛의 라면이었습니다. 실망한 요리사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소스만 준비했죠. "이것만 넣으면 완벽할 거야!" 조심스럽게 소스를 넣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소스가 힘차게 반응했습니다. "드디어 맛있어졌어!" 그는 드디어 성공했다고 생각하며 한입 떠먹었는데, 그의 표정이 변했습니다. "이게 뭐지?" 그의 라면은 사실 우연히 만든 초능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소스든 넣으면 항상 같은 맛으로 돌아오는 신기한 라면! 결국 그 이름은 "모든 맛 라면"으로 알려지게 되었죠. 하지만 요리사의 기대와는 달리 그 맛은 굉장히 평범했습니다. "결국 새로운 조합은 없었던 거네…" 요리사는 한숨을 쉬며 결국 다시 계란과 대파를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