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방관이 소방차에서 긴급 출동을 하며 생각했다. "내가 소방관이 된 이유는 불을 끄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어느 날, 엄청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들은 열심히 불을 끄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은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소방관에게 소리쳤다. "강한 물줄기로 불을 꺼줘!" 소방관이 대답했다. "그게 내 소원이에요!" 이 후 소방관은 놀랍게도 불 대신 주변의 지친 사람들에게 "물 한 잔 주세요!"라고 외치면서, 이상한 색의 음료수로 자신을 마주하게 했다. 순간, 주변 사람들은 그 소방관의 지치고 굶주린 모습에 박장대소했다. 불은 꺼졌고, 웃음은 퍼졌다. 결국 소방관이 소원했던 건 '불을 끌 것이 아니다, 사람들을 웃게 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