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새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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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7-02 06:30한 고양이가 구직을 하기로 결심했다. 주인에게 늘 "나 취업할 거야!"라고 선언했지만, 주인은 웃으면서 "넌 그럴 필요 없어, 넌 이미 가장 편한 직장에 다니고 있잖아!"라며 고양이의 일상을 비유했다. 하지만 고양이는 포기하지 않고 이력서를 만들기로 했다. 자신의 장점은 “꾹꾹이”와 “얼굴 주무르기”, 그리고 “시각에 의한 무해 폭행”이라고 적었다. 결국 고양이는 동물 카페에 지원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고양이 therapist’로 거듭났다. 하지만 일이 너무 많아지자 “이젠 나도 지쳤어!”라며 주인의 무릎에 드러누웠다.
결국 고양이는 “일이 재미없다”는 이유로 다시 자리를 뜨고, 주인이 돌아오면 늘 “나는 아무 일도 안 한 최고의 고양이야!”라고 외치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탈에 성공했다. 그러니까 고양이는 사실 일할 필요가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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