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에 사는 고양이가 다른 동물들에게 모임을 열었다. 고양이는 자신이 집안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인간들은 사실 우리를 위해 음식을 주고, 털을 쓸고, 우리를 쓰다듬어 주는 고된 노동을 하고 있다!" 고양이는 동물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모임 중에 강아지가 손을 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없으면 외로워요!" 그러자 고양이가 대답했다. "그래, 그러니까 우리를 더 존경해야 해! 우리는 그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소재이니까!" 모임이 끝난 후, 모든 동물들이 고양이의 주장에 동의하기로 했다. 그래서 다음 날, 고양이는 주인 앞에 나가서 말했다. "주인님, 이제 당신이 저희에게 더 잘해주셔야 합니다. 우리는 귀중한 존재니까요!" 주인은 당황해하며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자 고양이가 대답했다. "우리가 원하는 건 간단해요. 매일 오후 3시에 간식을 주고, 주인을 따로 대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소파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니까, 다른 건 앉지 마세요!" 주인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래, 알겠어." 고양이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이렇게 주인의 인생이 더 행복해질 거예요!"라고 외쳤다. 그리고 모든 동물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주인이 되도록 고양이의 계획이 성공하길 기도했다. 결국, 고양이의 반란은 예상치 못한 화합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