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화려한 옷들을 샀던 이유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을 초대해 20년 만에 슈가가 회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생후 6개월 딸 엄마 아유미가 황정음의 집을 찾았다. 황정음은 "아유미 딸이 6개월이다. 강식이가 안 쓰는 물건을 아유미가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서 초대했다"고 했다. 아유미는 강식이에게 인사를 건넸고, 황정음은 "처음 보지 않냐"고 했다. 이에 아유미는 "기억 안나냐. 다섯 번은 봤다"고 했고, 황정음은 "기억상실증 걸렸다. 사는 게 힘들어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새로 이사한 '정음 하우스'를 첫 방문한 아유미는 집 곳곳을 둘러보던 중 넓은 드레스룸에 "거의 매장 수준이다"라며 감탄했다. 황정음은 화려한 옷들이 가득 찬 드레스룸에 대해 "사람이 심리적으로 불행하고 부족하면 약간 화려하게 꾸미게 된다. 많이 힘들었다"며 "우울하고 힘들수록 화려하게 입는다. 그러면 기분이 좋 [날씨] 밤사이 전국 황사 영향...설상가상 스모그까지 겹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