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분주하게 일해야 하는 '아침형 인간'인 철수는 오후 6시에 퇴근 후 집에 도착해 곧바로 저녁을 준비했다. 그러나 혼자서는 밥하기가 귀찮아 요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철수는 요리 노하우가 전혀 없어 인터넷에서 '10분 만에 만드는 간편 저녁'이라는 영상을 찾았다. 그런 그가 영상에 나온 대로 재료를 준비하며, "이렇게 간단한 건 처음이네!"라며 신이 났다. 그리고 10분 뒤, 결국 완성한 것은 감자튀김과 닭가슴살 조각이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을 차리고 앉자마자, 반가운 친구 영희가 방문했다. 영희는 집에 이웃이 새로 이사온 것을 알리며 기뻐하며 말했다. "너 아침에 뭐 하니? 나 이제 그 집에 불러서 아침 식사 같이 할 거야!" 철수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라 매일 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 영희가 웃으며 대답했다. "재밌네, 그럼 너 매일 아침이 아니라 저녁에 샌드위치 만들어봐!" 상황이 뒤바뀔 때 철수는 "그럼 내 저녁도 나중에 아침에 먹어야겠네!"라며 웃었다. 아침형 인간도 저녁에 새로운 도전을 즐기게 되었고, 함께 웃고 말았다.